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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7. 1.

웹폼디자인


웹 폼 디자인 : 고객을 끌어당기는 폼 디자인의 원리 - 도서출판 ...

이미지출처 : insightbook.springnote.com

UX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이 분야에 종사하는 분께 추천을 받았다. 요즘 웹 폼을 만들면서 책에 대한 흥미도가 높아졌고, 실제로 많이 도움이 된다. 웹 폼에 대한 이렇게 다양한 고민을 함께 할 수 있기에 너무 유익한 책이다. 웹 폼에 한정되어 있어 아쉽긴 하지만 폼에 관해선 왠만한 경우의 수를 다 고려한 느낌이 묻어난다.
앞으로 다른 UX에 관한 책들도 많이 읽어봐야겠다. 요즘엔 개발자도 디자이너도 UX를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매우 추천할 만 하다.

2010. 6. 30.

웹표준교과서


위지아 - 아이템 : 웹표준교과서

이미지출처 : www.wisia.com

마크업을 공부할땐 항상 웹표준 교과서와 W3C 홈페이지를 이용한다. 뭐 앞으론 HTML5를 많이 볼테지만 그동안 많이 참고가 되었던 책이다. 이 책은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왠만한 내용은 다 들어있다고 생각한다. 한권 가져다 놓으면 나름 든든한 책이다. 이 책 역시 처음부터 쭉 보기보단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보는 용도가 좋다고 생각한다.

자바스크립트 완벽가이드


변두리 블로그 : 자바스크립트 완벽가이드 (JavaScript: The ...

이미지출처 : jinaida.egloos.com

자바스크립트에 대한 아주 유명한 책이다. 흔히들 괜찮은 자바스크립트 책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권하는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보진 않았지만 꾸준히 보는 책이다. 매번 볼때마다 다른 느낌인건 실력이 올라가고 있기 때문인걸까? 여하튼 자바스크립트를 공부하기 위해선 필수라고 생각한다. 내 생각에 이 책은 레퍼런스적인 성격보다도 기본에 충실하게 설명한다고 느껴진다.

2010. 5. 8.

성공적인 웹 프로그래밍 PHP와 MySQL


지식발전소!!! [강컴]

이미지출처 : kangcom.com

PHP로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거의 레퍼런스에만 의존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했었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미쳐 짚고 넘어가지 못했던 부분을 알게 되었고, 다시금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그동안 몇권의 책을 접해봤고 대부분 소스코드가 몇페이지나 연속으로 난무하는 보기 싫은 경우가 많았는데 다행히도 이 책은 그렇지 않았다. 물론 후반부에 어느정도 나오긴 하지만 그 정도는 괜찮다.

레퍼런스에만 의존해서 프로그래밍을 했던 사람들에게는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이 책이 괜찮다고 생각한다.

2010. 5. 7.

Head First Design Patterns


YES24 - [국내도서]Head First Design Patterns

이미지출처 : www.yes24.com

디자인패턴 관련 책은 처음 읽는다. 그동안 프로젝트를 하면서 모르고 썼던 패턴들이 여기에 정리가 되어 있어 놀라기도 했다. 그리고 말로만 듣던 패턴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처음 읽어서 그런지 나중에 가면 처음에 나온 패턴이 잘 기억이 나지 않았던 일을 생각하면, 자주 접해야 함과 직접 프로젝트에 도입해야 함을 느낄 수 있었다. 언젠가 디자인패턴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막히지 않을 그 날이 올때까지 화이팅!!

2010. 3. 29.

소셜노믹스


IT는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는 조이뉴스

이미지출처 : joynews.inews24.com

제목 : 소셜노믹스
출판사 : 에이콘
지은이 : 에릭 퀄먼

사회는 소셜의 바람을 타고 변해가고 있다. 이젠 기업에서도 소셜네트워크를 이용한 마케팅을 하지 않는다면, 또는 활용하지 않는다면 뒤쳐질것이다. 소셜함이 어떻게 기업에,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잘 보여주고 있고, 이를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이제는 소셜없는 세상을 상상하기 힘들어 지지 않을까 싶다. 더불어 트위터, 페이스북을 이은 차세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나오길 기다린다.


2010. 3. 20.

실전 UX 디자인


영원의 헤아림 - [Flex] Flex와 포카요케(ポカヨケ, Poka-

이미지출처 : blog.flashplatform.kr

언제부턴가 UX는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실전 UX 디자인' 에서는 31가지 사용자 경험 시나리오를 소개하면서 기본기를 착실히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직접 웹 페이지를 설계하는 사람들 뿐 아니라 UX 란 무엇인지, UX 가 어떤 도움을 주는지 알고 싶은 분들은 이 책을 꼭 읽었으면 합니다.

2010. 3. 8.

양말줍는소년


주인님의 방 : 080721 <양말 줍는 소년> 그리고 기타.

이미지출처 : mattathi11.egloos.com


양말줍는소년

 

기존에 제가 접했던 판타지 소설과 많이 달랐기에 매우 충격이었습니다. 그전까진 비뢰도, 묵향 등 무협판타지만 읽었는데 결국 중간에 다른 책을 보게 되더군요. 이 양말줍는소년은 동화같은 판타지라고 표현하면 괜찮겠네요. 김이환씨는 워낙 유명하신 분이더군요.

 

여하튼 판타지스럽지 않은 이 책은 주인공이 갑자기 환상의 나라로 가면서 겪는 많은 모험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 이 책은 3권짜리구요 읽다보니 순식간에 다 읽어버렸네요. 음... 환상의 나라 뿐 아니라 저쪽세계에는 7개의 나라가 있는데요, 그런 세계관이라던가 바깥세계와 저쪽세계 사이의 적절한 구성은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저쪽 세계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보니 작가의 상상력이 대단하더군요.

 

여하튼 책의 대부분은 저쪽 세계에서 주인공의 많은 경험을 하면서 성장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저쪽 세계에서는 모든 사람의 이름이 연예인과 같다는 설정은 매우 웃겼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좀더 인물들의 이름을 기억하는데 쉬웠는지도 모르겠네요.

2010. 2. 9.

그룹 지니어스

그룹 지니어스

한명의 천재가 세상을 이끌어 가는게 아니라, 여러명의 집단이 힘을 모아 창조적인 일은 한다는 내용이다. 뛰어난 개인이 무엇인가 창조했다고 믿지만 사실 그를 도운 많은 사람이 주변에 있다. 기업에서도 혁신적인 일을 하기 위해 여럿을 그룹으로 묶어 창의력을 요하는 일을 시킨다. 다만 너무 강제적이지도 않고, 동기부여가 될 수 있게 컨트롤 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집단의 사람들이 너무 부담스럽지도 않고 가볍게 의견을 얘기할 수 있는 환경은 중요하고 그로 인해 많은 성공담을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 참여형 아이디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사용자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사용자에게 물어보는 것 만큼 효과적인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간단한 하나의 주제나 아이디어를 사용자들에게 던져주어 그들의 의견을 모으는 것은 산 위에서 눈덩이를 굴려 모으는 일과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의견을 모아 정제하면 혁신적인 무엇인가가 창조된다고 믿는다.

2010. 1. 22.

용서는없다

용서는없다

 

어제 오랜만에 영화를 봤다. 예고편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냄새를 풍기며 나를 자극했던 터라 매우 기대를 했고, 그런 기대에 부응해주는 영화였다.

 

사진을 찍으러온 학생들이 금강 하구에서 시체를 발견하며 영화는 시작한다. 시체는 토막낸 뒤 다시 붙어있는 상태로 발견되고, 경찰은 용의자를 체포하면서 본격적으로 흘러간다. 용의자를 추측한 신참형사 민서영(한혜진님)과 용의자이면서 환경운동가인 이성호(류승범님), 그리고 시체를 부검하는 부검의 강민호(설경구님)을 중심으로 영화가 흘러간다.

 

이성호와 강민호는 극중에서 끝없이 다투고 부딫힌다. 강민호의 딸을 잡아두고 있는 이성호에게 정보를 캐내기 위해 협조하는 강민호는 딸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하고야 만다. 사실 이성호는 강민호를 용서해 줄 생각이 없고, 끝까지 강민호를 이용해서 타락시키고만다. 이성호는 끊임없이 강민호에게 요구를 하고 강민호는 어떤 수를 써서라도 요구를 들어주었지만, 강민호에게 돌아오는건 엄청난 고통뿐....

 

과거의 한 사건이 원인이 되었고, 딸을 위해 법을 위반한 강민호에게 너무 가혹한 벌이 내려졌다. 죽을병에 걸린 딸을 구하기 위한 강민호의 선택으로 이성호의 가족에게 엄청난 고통을 안겨주었고, 늦게나마 그 기억을 떠올린 강민호는 엄청난 고통을 겪는다.

 

영화의 마지막에는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용서가 없고, 고통만이 남겨진다.

 

오랜만에 스릴러를 봤고, 특히 스크린에서의 류승범님은 더욱 오랜만이었다. 설경구님의 연기야 워낙 유명했고, 류승범님의 연기력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영화를 보면서 한혜진님이 참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자연미인이다.

2010. 1. 6.

모바일 오디세이

모바일 오디세이

 

  앞으로 인류에게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칠 모바일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평소 모바일에 관심이 많았기에 도서관의 신간코너에 있던 이 책을 망설임없이 골랐다. 평소에 IT분야에 몸담고 있던 사람들이 쓴 책과 다르게 문화비평가의 입장에서 모바일이 어떻게 보여지는지를 알 수 있었다.

 

  이 책에서는 문자메세지에 관한 많은 내용이 담겨 있다. 많은 사람들이 문자메세지에 상당한 회의를 가지고 있지만 이 책에서보는 문자메세지는 사람들에게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하고 있다. 문자는 무뚝뚝한 사람에게 좋은 도구이기도 하면서 사람사이의 관계에 새로운 도구로 쓰인다고 말하고 있다. 물론 모바일기기를 항상 손에 휴대하면서 시도때도 없이 문자를 보내는 것은 잘못된 현상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은어나 줄임말에 대해 서로만 알 수 있는 은밀한 언어라고 표현하지만 내 생각엔 한글 맞춤법도 긴가민가하는 청소년들을 보면 문제라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IT분야에 있는 사람으로서 가장 흥미있는 부분은 유럽의 GSM방식에 대항해서 미국과 합작해서 CDMA를 개발했다는 사실이다. 워낙 GSM에 대한 사용료가 높기때문에 CDMA의 원천기술만 가지고 있는 미국과 합작해서 상용화 시켰고, 이러한 이유로 국내 모바일 기기는 대부분 삼성과 LG가 생산했다. 그리고 현재는 GSM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모바일 기기를 해외에 수출하고 있는 상태이다.

 

  모바일이 우리에게 미칠 무궁무진한 영향이 너무도 기다려진다. 당장 최근에 기대되는 기술 중 하나는 증강현실이다. 목표물에 모바일기기만 가져가면 그에 대한 정보를 보여주는 기술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된다면 정말 많은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앞으로도 계속 모바일의 변화를 관심있게 지켜보겠다.

2010. 1. 1.

모바일 혁명이 만드는 비즈니스 미래지도

 모바일 혁명이 만드는 비즈니스 미래지도

 

  2010년 이후 모바일이 어떻게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모바일의 범위를 스마트폰에서 끝내지 않고 RFID나 전자e북리더기 등 넓게 잡았다.

  초반부에선 RFID가 우리 삶, 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내용이 가장 인상깊었다. 실제로 RFID가 가장 영향을 미칠 곳은 물건을 판매하거나 유통하는 분야라고 한다. 실제 마트에서 모든 제품에 RFID를 사용함으로써 인건비를 줄일수도 있고,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안겨준다고 한다. RFID는 재사용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더욱 주목받는다.

 

  그리고 중반부에 전자e북리더기가 신문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했다. 전자e북리더기처럼 신문을 매일 모바일로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이 상용화되면 종이를 절약할 수 있고, 사용자에게 더 편리함을 안겨주며, 기업에게 어마어마한 이익을 안겨준다.

 

  마지막으로 모바일의 대표적인 상품인 스마트폰이 우리에게 미칠 영향을 소개한다. 스마트폰은 웹과 함께 주 관심사이므로 꽤 신경을 썼다. 이제부턴 컴퓨터로 웹에 접속하는 일보다 스마트폰으로 웹에 접속하는 일이 많아진다고 한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모바일환경에서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주는 웹페이지를 만들어야 한다. 또한 스마트폰의 웹 브라우져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광고를 넣기에 까다롭기 때문에 광고수익에 대해서도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한다. 하지만 웹페이지에 대한 접근을 좀 더 쉽게 하려고 자주쓰는 기능을 어플리케이션으로 만들 수 있다. 이에 따른 수익은 앱스의 유료화보다 적절한 광고를 넣는 것이 더 좋다고 한다.

 

  이렇듯 모바일이 세상에 미치는 영향은 대단히 크다. 모바일 환경을 미리 준비하는 자만이 허핑턴포스트처럼 100년의 역사를 뒤집을 수 있고, 필수적이다. 앞으로 모바일뿐 아니라 미래의 흐름을 읽고 대처하는 능력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모바일보다 더 중요한게 아닌가 싶다.

2009. 12. 23.

뉴보잉보잉2

  뉴보잉보잉 2탄 : 결혼버전

 

  뉴보잉보잉1탄을 보지 않아도 재밌게 볼 수 있기에 1탄을 보지 않은 분들에게도 추천할만한 연극이다. 결혼을 한 성기는 바람기를 버리지 못하고 애인을 만들었고, 부인이 집을 비우기로 한 그날 애인을 초대하기로 했지만 부인이 집을 나가지 않아서 생기는 에피소드이다. 성기, 성기의 친구, 성기의 아내, 성기의 애인, 성기가 부른 가정부 이렇게 5명의 배우가 나온다.

 

  상당히 빠른템포의 전개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기 때문에 연극에 집중을 해야 이해가 빠르지만, 너무 재밌고 배우의 연기에 몰입하다보니 자연스레 해결되었다. 마지막에 배우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은 처음이었고 매우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블루팀의 공연을 관람했는데, 성기역의 홍성택씨는 매우 능글맞고 느끼한 바람둥이 역할이 잘어울렸다. 순성역의 이승원씨는 극을 매끄럽게 이어갈 수 있는 역할을 했고, 표정연기가 압권이었다. 개인적으론 이승원씨가 가장 돋보였다고 생각한다. 요리사 순지역의 장지인씨는 극중에서 많은 역할(애인, 조카, 요리사, 모델 등등)을 맡았고 그런 이유때문인지 팔색조같은 연기도 즐겁게 소화했다. 모델 수지역의 김정연씨는 가장 마지막에 등장해서 드레스입은 모습을 뽑냈는데 너무 잘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모델출신이라고 한다. 이 분은 무표정한 얼굴로 관객들을 웃겨주었다. 성기의 아내역인 금소연씨는 이번에 데뷔했다고 들었는데 너무 악착같은 연기와 성난 표정 연기를 잘했다.

 

  다음번에 뉴보잉보잉1을 꼭 찾아봐야겠다.

2009. 12. 5.

시크릿

시크릿

한동안 볼만한 영화가 없어서 영화관을 가지 않았다. 특히 나는 비와 함께 간다에 낚였던게 큰 이유였다. 오랫동안 기다린 끝에 영화관을 가게 만든 작품은 백야행과 시크릿이다.

시크릿에서는 차승원님의 멋진 수트간지가 돋보였고, 개인적으로 같은 남자지만 너무 멋있다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류승룡님의 재칼 연기, 특히 울음소리가 인상 깊었다. 무엇보다 이 영화에 중요한 인물이고 소름끼치는 연기를 한 오정세님은 오래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다. 오정세님의 비밀수사는 이 영화에서 눈여겨볼 부분이므로 참고했으면 한다.

백야행

백야행

히가시노 게이고의 원작 백야행을 영화로 만들었다. 일본에서는 이미 드라마로 만들어진 바가 있다. 히가시노 게이고를 좋아해서 그의 작품은 상당 수 읽어봤다.

이 작품은 3권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영화로 잘 담아낼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했다. 물론 책의 내용 중 잘려나간 부분도 많이 있었지만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았다. 그만큼 책에서 보여줄껀 영화에서도 다 보여줬다는 얘기이다.

고수님은 중학교때부터 관심있게 지켜봤다. 최근 군복무를 마치고 백야행으로 멋지게 돌아왔다고 생각한다. 물론 한석규님과 손예진님의 연기력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 스토리를 알고 본 영화지만 보는 내내 영화에 집중했다.

OOA&D



헤드퍼스트자바에 이어서 본 책으로 객체지향적인 설계를 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왜 객체지향적인 설계를 해야하는가, 유연한 설계란 무엇인가를 보여준다. 유스케이스작성, 캡슐화, 위임 등 꼭 알아야할 개념에 대한 설명도 포함되어 있다. 헤드퍼스트의 특징인 쉬운 설명과 예제는 큰 도움이 되었다.

10억

충격적인 소재로 내 관심을 확 끌어버렸다.
배틀로얄의 냄새도 좀 나긴 했지만 어쨋든 흥미있는 소재이다.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많아서 영화를 보는 내내 즐거웠다.
최근에 스크린에 자주 보이는 이민기님,
해운대와 너무 딴판으로 나왔지만 그 덕분에 그의 연기력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보는 정유미님,
그 동안 잘 안보여서 걱정했지만 10억에서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다.
하지만 아쉬운건 캐릭터가 너무 착하고 여린분으로 굳어지는게 아닌가 하는 것이다.
작전에서 보고 각인 되버린 박희순님,
10억에서도 그의 연기력은 확실히 돋보였다.
최근에 관심을 갖게된 신민아님,
뭐 말이 따로 필요가 없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10억원의 주인공.
최근 놀러와에 출연해서 매우 재밌게 해주기까지..이제 예능도 하시려나....ㅋ
그리고 박해일님,
이분도 말이 필요 없다.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보는데 반가웠다.

이천희님은 아쉽게도 생각보다 분량이 적어서 아쉬웠다.
패떳 출연중에 찍어서 그런가... 생각해봤다.
100% 현지 올로케라던데 그럴만도 하겠다..

뭐 재밌게 보긴 했는데, 마지막에 약간 씁쓸해지는 그런 영화.

- 09년 8월 10일 1시 58분 -

해운대



이민기가 너무나도 돋보인 영화였다.
하지원, 설경구가 주인공이지만 이민기의 남자답고 멋진 모습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

우리나라의 재난영화치고 괜찮았던 영화였다.
CG도 괜찮았고, 해일이 도시를 덮치면 어떻게 되는지 상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주변에 부산사람들한테 배우들의 사투리 연기에 대해 물어봣는데,
하지원은 확실히 어설펐다고 한다. 그래도 하지원의 연기가 괜찮았기에 만족한다.

- 09년 8월 10일 1시 51분 -

2009. 12. 4.

웹 이후의 세계

 

안녕하세요!
  아주대 정보 및 컴퓨터 공학부에 재학중인 박준희라고 합니다.^^ 저번주부터 김국현님의 웹 이후의 세계를 읽고 있었습니다. 마침 구글 리더에서 김국현님의 글을 보고 이렇게 후기를 쓰러 왔습니다.
  올해 초부터 우연한 기회로 오픈 소셜을 이용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웹에 대한 많은 관심이 생겼습니다. 웹에 대해서 저는 무궁무진한 것들이 마구 담겨있는 선물상자라고 여겼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혁명이라고 여겼기에 웹과 관련된 서적을 몇개 읽어 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김국현님의 웹 이후의 세계를 접하게 되었구요.
  어려서부터 모바일에서 무엇이든 만들어보고 싶은 막연한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모바일, 무선, 폰 - 움직이는 제3의 창을 매우 인상깊게 봤구요. 그리고 각 이동통신사가 매직n, Ezi등 자체 서비스를 내놓음으로서 폐쇄적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는 생각을 했지만 SMS 서비스까지 3사가 다르다는 것은 매우 충격이었습니다. 김국현님의 예전 연설자료에서도 봤었던 것으로 기억되는 enabler, equalizer는 제 가슴을 뜨겁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김국현님의 주석으로도 잘 이해가 안갔던 단어가 있었기에 제 자신에게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매 장마다 마지막에 1-2줄의 문장으로 요약을 해주셨기에 정리가 쉬웠습니다.
  이렇게 후기로 글을 올리게 된김에 한가지 전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오픈마루 WoC2008에서 국현님의 연설을 듣고 매우 유익한 하루를 만들어 주신것에 늦게나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럼 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웹2.0경제학 꼭 보고 싶습니다!

- 09년 7월 13일 20시 30분 -

팝스타 존의 수상한 휴가

 

전 비틀즈의 멤버였던 존 레논이 주인공인 소설이다. 오쿠다 히데오의 전형적인 매우 유쾌한 소설은 아니다. 단 오쿠다 히데오만의 위트는 살아있었다. 비틀즈활동을 접고 개인활동을 하기까지 4년의 공백이 있었다. 그 기간에 벌어진 일을 가상으로 꾸며놓은 소설이다. 존 레논의 과거를 매우 상세히 알고 있다는 느낌이 충분했고, 잘 몰랐던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다. 다만 일찍 세상을 떠난 그가 이제서야 아쉬워졌다.

 

- 09년 7월 10일 8시 33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