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의 첫 영화로 트랜스포터를 보기로 했다.
주인공의 멋진 근육과 액션에 시간이 지나가는 줄 모르고 봤다.
이 시리즈의 1,2를 보진 않았지만 스토리상 큰 관계가 없어서
과감히 선택했는데 성공적이었다.
납치된 장관 딸을 정해진 장소까지 운반해야 하는데,
조건이 한개 있다.
차에서 20미터 이상 떨어지면
손목에 채워진 액체폭탄이 폭발하는 것이다.
그래서 차에서 20미터 이상 떨어지지 않는 조건을
계속 성립하면서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영화 속 장면에서 제일 인상 깊었던 것은
주인공의 차가 물속에 빠졌을 때이다.
차가 가라앉으면 죽게 되니까
차가 물에 뜰 수 있게 큰 주머니에 바퀴안의 공기를 넣었다.
그래서 차에 매달아서 차를 물에 띄웠다.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참 대단했다.
뭐 액션신이야 매 장면마다 인상깊었지만
어이없는 것은 주인공의 탄탄한 근육과 액션장면에
여주인공인 장관 딸이 반한 것이다.
그래서 둘이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렇지만 뭐 주인공의 근육이 탄탄하니까
이해하고 봐야겠다.
어쨋든 꽤 재미있는 영화였고,
기회가 되면 1, 2도 보고 싶다.
- 09년 1월 11일 0시 16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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