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 23.

뉴보잉보잉2

  뉴보잉보잉 2탄 : 결혼버전

 

  뉴보잉보잉1탄을 보지 않아도 재밌게 볼 수 있기에 1탄을 보지 않은 분들에게도 추천할만한 연극이다. 결혼을 한 성기는 바람기를 버리지 못하고 애인을 만들었고, 부인이 집을 비우기로 한 그날 애인을 초대하기로 했지만 부인이 집을 나가지 않아서 생기는 에피소드이다. 성기, 성기의 친구, 성기의 아내, 성기의 애인, 성기가 부른 가정부 이렇게 5명의 배우가 나온다.

 

  상당히 빠른템포의 전개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기 때문에 연극에 집중을 해야 이해가 빠르지만, 너무 재밌고 배우의 연기에 몰입하다보니 자연스레 해결되었다. 마지막에 배우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은 처음이었고 매우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블루팀의 공연을 관람했는데, 성기역의 홍성택씨는 매우 능글맞고 느끼한 바람둥이 역할이 잘어울렸다. 순성역의 이승원씨는 극을 매끄럽게 이어갈 수 있는 역할을 했고, 표정연기가 압권이었다. 개인적으론 이승원씨가 가장 돋보였다고 생각한다. 요리사 순지역의 장지인씨는 극중에서 많은 역할(애인, 조카, 요리사, 모델 등등)을 맡았고 그런 이유때문인지 팔색조같은 연기도 즐겁게 소화했다. 모델 수지역의 김정연씨는 가장 마지막에 등장해서 드레스입은 모습을 뽑냈는데 너무 잘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모델출신이라고 한다. 이 분은 무표정한 얼굴로 관객들을 웃겨주었다. 성기의 아내역인 금소연씨는 이번에 데뷔했다고 들었는데 너무 악착같은 연기와 성난 표정 연기를 잘했다.

 

  다음번에 뉴보잉보잉1을 꼭 찾아봐야겠다.

2009. 12. 10.

MySQL에서 인덱스 체크하기 : EXPLAIN

MySQL에서 인덱스를 타는지 체크하는 방법은 EXPLAIN을 사용하는 것이다.

 

phpMyAdmin에 접속을 하고, SQL 탭으로 이동한다.

 

EXPLAIN SELECT * FROM `member` WHERE `id` = 1;

 

다음과 같이 쿼리문 앞에 EXPLAIN을 붙여주면 된다.

 

 

다음 그림은 쿼리문에서 Primary Key로 인덱스를 탄 경우이다.

(possible_keys, key를 눈여겨 봐야 한다.)

 

 

 

 

다음 그림은 쿼리문에서 Primary Key와 Foreign Key로 인덱스를 탄 경우이다.

(possible_keys, key를 눈여겨 봐야 한다.)

2009. 12. 9.

php에서 sprintf로 쿼리문 작성하기.

보통 php에서 쿼리문을 작성할때는 이렇게 한다.

 

$query = "SELECT * FROM users WHERE id = $id";

 

 

이번에는 sprintf로 쿼리문을 작성해보면

 

$query = sprintf("SELECT * FROM users WHERE id = %d", $id);

 

이렇게 할 수 있다.

 

 

php에서 sprintf를 이용해서 쿼리문을 작성하는 경우,

 

쿼리와 변수를 분리시킬 수 있고, 더 깔끔한 코드가 작성된다.

 

 

$query = sprintf("SELECT * FROM users

                  WHERE  user='%s'

                  AND    password='%s'",
                 
mysql_real_escape_string($user
),
                 
mysql_real_escape_string($password
));

 

위와 같은 쿼리문은  왜 sprintf를 이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좋은 예이다.


2009. 12. 5.

시크릿

시크릿

한동안 볼만한 영화가 없어서 영화관을 가지 않았다. 특히 나는 비와 함께 간다에 낚였던게 큰 이유였다. 오랫동안 기다린 끝에 영화관을 가게 만든 작품은 백야행과 시크릿이다.

시크릿에서는 차승원님의 멋진 수트간지가 돋보였고, 개인적으로 같은 남자지만 너무 멋있다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류승룡님의 재칼 연기, 특히 울음소리가 인상 깊었다. 무엇보다 이 영화에 중요한 인물이고 소름끼치는 연기를 한 오정세님은 오래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다. 오정세님의 비밀수사는 이 영화에서 눈여겨볼 부분이므로 참고했으면 한다.

백야행

백야행

히가시노 게이고의 원작 백야행을 영화로 만들었다. 일본에서는 이미 드라마로 만들어진 바가 있다. 히가시노 게이고를 좋아해서 그의 작품은 상당 수 읽어봤다.

이 작품은 3권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영화로 잘 담아낼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했다. 물론 책의 내용 중 잘려나간 부분도 많이 있었지만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았다. 그만큼 책에서 보여줄껀 영화에서도 다 보여줬다는 얘기이다.

고수님은 중학교때부터 관심있게 지켜봤다. 최근 군복무를 마치고 백야행으로 멋지게 돌아왔다고 생각한다. 물론 한석규님과 손예진님의 연기력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 스토리를 알고 본 영화지만 보는 내내 영화에 집중했다.

OOA&D



헤드퍼스트자바에 이어서 본 책으로 객체지향적인 설계를 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왜 객체지향적인 설계를 해야하는가, 유연한 설계란 무엇인가를 보여준다. 유스케이스작성, 캡슐화, 위임 등 꼭 알아야할 개념에 대한 설명도 포함되어 있다. 헤드퍼스트의 특징인 쉬운 설명과 예제는 큰 도움이 되었다.

[html]테이블의 올바른 사용법

http://hyeonseok.com/soojung/webstandards/2009/11/12/554.html

 

신현석님의 블로그에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 09년 11월 17일 19시 21분 -

세로를 가로로

mysql 세로를 가로로 변경하기.

====================================

SELECT coloum FROM table

바나나

====================================

SELECT group_concat(colomn SEPARATOR '구분자')
FROM table;

배,감,바나나

- 09년 11월 4일 16시 18분 -

이메일 체크.

var emailRegEx = /^([a-zA-Z0-9_\.\-])+\@(([a-zA-Z0-9\-])+\.)+([a-zA-Z0-9]{2,4})+$/;
var email = $('email').value;

if( !email.match(emailRegEx) ){
window.alert("이메일 양식에 맞게 입력하세요.");
}

- 09년 9월 24일 15시 4분 -

뻣뻣한 목 푸는 체조 _ 거북목 증후군 예방

http://blog.naver.com/neomi2428/80091342134

- 09년 9월 22일 17시 2분 -


javascript mootools addEvent 주의사항.

$(element).addEvent(event, function);    <- addEvent 문법.


mootools에서 addEvent를 사용하는 경우 주의사항이 있다.
function부분을 잘 살펴 보자.

만일 함수부분에서 메소드를 호출하는 경우,

$(element).addEvent(click, Dog.bark());
이런식으로 사용하게 되면 돔에 이벤트 리스너를 붙임과 동시에 실행을 하게 된다.

$(element).addEvent(click, Dog.bark);
이렇게 하면 실행은 하지 않은채 이벤트 리스너만 붙인다.


prototype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element).observe(click, Dog.bark());
-> 이벤트 리스너를 돔에 붙임과 동시에 실행.
$(element).observe(click, Dog.bark);
-> 이벤트 리스너를 돔에 붙인다. 실행은 하지 않는다.

- 09년 9월 17일 23시 4분 -

jsdoc 실행하기.


jsdoc 실행하기.

간만에 실행했더니 가물가물 하네요.

워낙 코드보기가 쉽지 않다는 자바스크립트를 위해 나왔죠.

- 09년 9월 15일 16시 22분 -

Prototype => Element.extend

this.a = document.createElement('a');

var Item = this.a;

Item.toggleClassName('class');

IE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

IE에서 createElement를 이용해서 DOM을 생성했다면,
그리고 Prototype의 명령어를 사용해야 한다면,

Element.extend 를 사용할 것.

참고
http://prototypejs.org/learn/extensions

- 09년 8월 20일 14시 44분 -

hover를 위한 li태그와 a태그.

li태그 안에 a태그를 이용해서 html 코딩을 해야지만,
IE6등 하위버전 웹브라우저에서 hover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여기서 id 값을 li태그에 주느냐, a태그에 주느냐에 따라 크로스 브라우징 시에
문제가 상당히 달라질 수 있다.

a태그에 주는 것이 IE에서나 FF에서나 용이하다고 생각한다.

<li><a href="#" id="id" class="class" onClick="return false;"> 내용</a></li>

- 09년 8월 20일 14시 34분 -

10억

충격적인 소재로 내 관심을 확 끌어버렸다.
배틀로얄의 냄새도 좀 나긴 했지만 어쨋든 흥미있는 소재이다.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많아서 영화를 보는 내내 즐거웠다.
최근에 스크린에 자주 보이는 이민기님,
해운대와 너무 딴판으로 나왔지만 그 덕분에 그의 연기력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보는 정유미님,
그 동안 잘 안보여서 걱정했지만 10억에서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다.
하지만 아쉬운건 캐릭터가 너무 착하고 여린분으로 굳어지는게 아닌가 하는 것이다.
작전에서 보고 각인 되버린 박희순님,
10억에서도 그의 연기력은 확실히 돋보였다.
최근에 관심을 갖게된 신민아님,
뭐 말이 따로 필요가 없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10억원의 주인공.
최근 놀러와에 출연해서 매우 재밌게 해주기까지..이제 예능도 하시려나....ㅋ
그리고 박해일님,
이분도 말이 필요 없다.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보는데 반가웠다.

이천희님은 아쉽게도 생각보다 분량이 적어서 아쉬웠다.
패떳 출연중에 찍어서 그런가... 생각해봤다.
100% 현지 올로케라던데 그럴만도 하겠다..

뭐 재밌게 보긴 했는데, 마지막에 약간 씁쓸해지는 그런 영화.

- 09년 8월 10일 1시 58분 -

해운대



이민기가 너무나도 돋보인 영화였다.
하지원, 설경구가 주인공이지만 이민기의 남자답고 멋진 모습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

우리나라의 재난영화치고 괜찮았던 영화였다.
CG도 괜찮았고, 해일이 도시를 덮치면 어떻게 되는지 상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주변에 부산사람들한테 배우들의 사투리 연기에 대해 물어봣는데,
하지원은 확실히 어설펐다고 한다. 그래도 하지원의 연기가 괜찮았기에 만족한다.

- 09년 8월 10일 1시 51분 -

2009. 12. 4.

웹 이후의 세계

 

안녕하세요!
  아주대 정보 및 컴퓨터 공학부에 재학중인 박준희라고 합니다.^^ 저번주부터 김국현님의 웹 이후의 세계를 읽고 있었습니다. 마침 구글 리더에서 김국현님의 글을 보고 이렇게 후기를 쓰러 왔습니다.
  올해 초부터 우연한 기회로 오픈 소셜을 이용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웹에 대한 많은 관심이 생겼습니다. 웹에 대해서 저는 무궁무진한 것들이 마구 담겨있는 선물상자라고 여겼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혁명이라고 여겼기에 웹과 관련된 서적을 몇개 읽어 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김국현님의 웹 이후의 세계를 접하게 되었구요.
  어려서부터 모바일에서 무엇이든 만들어보고 싶은 막연한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모바일, 무선, 폰 - 움직이는 제3의 창을 매우 인상깊게 봤구요. 그리고 각 이동통신사가 매직n, Ezi등 자체 서비스를 내놓음으로서 폐쇄적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는 생각을 했지만 SMS 서비스까지 3사가 다르다는 것은 매우 충격이었습니다. 김국현님의 예전 연설자료에서도 봤었던 것으로 기억되는 enabler, equalizer는 제 가슴을 뜨겁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김국현님의 주석으로도 잘 이해가 안갔던 단어가 있었기에 제 자신에게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매 장마다 마지막에 1-2줄의 문장으로 요약을 해주셨기에 정리가 쉬웠습니다.
  이렇게 후기로 글을 올리게 된김에 한가지 전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오픈마루 WoC2008에서 국현님의 연설을 듣고 매우 유익한 하루를 만들어 주신것에 늦게나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럼 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웹2.0경제학 꼭 보고 싶습니다!

- 09년 7월 13일 20시 30분 -

팝스타 존의 수상한 휴가

 

전 비틀즈의 멤버였던 존 레논이 주인공인 소설이다. 오쿠다 히데오의 전형적인 매우 유쾌한 소설은 아니다. 단 오쿠다 히데오만의 위트는 살아있었다. 비틀즈활동을 접고 개인활동을 하기까지 4년의 공백이 있었다. 그 기간에 벌어진 일을 가상으로 꾸며놓은 소설이다. 존 레논의 과거를 매우 상세히 알고 있다는 느낌이 충분했고, 잘 몰랐던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다. 다만 일찍 세상을 떠난 그가 이제서야 아쉬워졌다.

 

- 09년 7월 10일 8시 33분 -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액션영화를 볼때의 장점. 영화의 재미를 떠나서 화려한 이펙트로 볼거리가 풍부하다.
장점을 부각시킨 영화 트랜스포머. 중반부쯤 가면 스토리를 떠올리기 애매해진다. 단, 액션만큼은 확실하다. 엄청난 제작비를 연상시키듯 스케일도 매우 방대해졌다. 스토리를 떠나서 신나는 액션을 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 09년 7월 10일 8시 30분 -

마더

 

마더......  결말에는 충격적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엄마의 말을 너무나 잘따랐던 아들,

엄마의 말 한마디로 인해 사건은 시작된다.....

그리고 아들을 감싸주기 위한 엄마의 노력....

다시 아들은 엄마를 감싸준다....

 

예고편을 보면서 기대했던 만큼의 스릴은 없었지만

박진감 넘치는 진행과 엄마의 자식사랑을 보았다.

 

특히 엄마의 자식사랑을 열연했던 김혜자 님의 연기는 대단했다.

- 09년 6월 22일 21시 55분 -

천사와 악마

 

언제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책을 읽어본지 오래되었다.
그래서인지 영화의 내용이 책과 같다는 정보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보러 갈 결심을 할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나중에 유럽여행을 가면 바티칸 투어를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영화를 보게 되었으니 소망을 반쯤은 이루었다고 봐야겠다.
영화에서 나온 무대는 소설과 똑같은 장소였고, 너무 아름다웠다.
책을 통해 유럽여행의 꿈을 키웠다면, 영화를 보면서 유럽여행을 향한 열망을 얻게 되었다.

영화를 보면서 새로웠던 것은 강남역 씨티극장 5번 상영관은 매우 작았던 것이다.
소극장 같은 분위기에서 보니 느낌이 남달랐다. 아주 아늑한게 마치 VIP같은 느낌이 들었다.

누군가는 영화를 보면서 초반부에 지루했다고 하는데,
난 소설속의 내용을 되새기기에 바빴고, 중반이 넘어서면서 본격적으로 진행이 빨라졌다.

책 자체를 재밌게 봤고, 본지 오래 되었기에 영화를 보는데 있어 재미의 요소가 반감되지 않았다. 다만 책을 본지 얼마 안됐다면 영화를 보기에 신중히 생각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지만 책의 무대를 머리 속으로가 아닌 눈으로 확인하고 싶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다.

 

- 09년 5월 31일 14시 14분 -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컴퓨터를 전공하는 사람이면 꼭 읽어봐야 할 책중의 하나이다.
마침 친구가 책을 구매했기에 빌려보았다.

뭐 대략적인 이야기는 소프트웨어 공학적인 분위기로 흘러간다.
결국 개인이든 팀이든 좋은 프로그램을 짜기 위해서 어떤 자세에 임해야 하는지,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 잘 소개해준다.

친구의 말을 빌리자면 이 책은 두고두고 봐야할 책이라고 한다.
책을 읽어보니 아직 부족한 지식으로 이해 못하고 넘어간 부분이 있지만,
후에 좀더 전문성을 가지게 되면 다시 보고 이해를 할 수 있을 것같다.
그런 의미에서라도 이 책을 100%이해하기 위해서라도 공부를 해야할 목적이 생겼다.

 

- 09년 5월 26일 17시 36분 -

엑스맨 탄생: 울버린

 

엑스맨 씨리즈를 보지 않아도 재밌게 볼 수 있을 영화다.
아무래도 엑스맨이 탄생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주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울버린의 날카로운 금속 손톱의 정체를 궁금해했다면 꼭 보기바란다.

 

- 09년 5월 22일 8시 56분 -

소셜 웹 기획

 

  요즘 MySpace의 Application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전까지 몰랐던 SNS(Social Network Service)의 영향력을 깨닫고 있다. 우리나라에 싸이월드가 있듯이 미국에는 MySpace와 Facebook이 막강한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어쨋든 책에서는 이런 소셜 웹 환경에서 살아남는 서비스를 기획하기 위해서 무엇을 고려해야 할 지, 무엇을 피해가야 할 지를 잘 보여준다.

  단순히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 이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 많다. Viral Matketing은 하나의 예이다. 우선 서비스를 개발하기에 앞서 기획을 해야 한다. 뭐 당연한 소리지만 말이다. 그럼 그 기획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확실한 사실은 사람들이 많이 쓸 수 있게 해야한다는 것이다. 여기서는 AOF(Action, Object, Feature)방법을 소개한다. 하나의 서비스를 기획, 분석할 때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 요소다. 무엇보다 다양한 웹 서비스를 사례로 들었기에 더욱 이해가 잘 되었다.

  현재 우리가 개발하는 MySpace의 Application은 시장조사부터 기획, 개발, 테스트까지 1인 혹은 2인이 진행하고 있다. 그만큼 개발에 중점을 두게 되니, 기획이 취약하다. 그렇기에 완성도에 비해 유저의 수가 적다. 그만큼 기획이나 시장분석의 비중이 크다는 것이다. 확실히 개발자의 입장에서 기획을 철저히 신경써야 하는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흐름을 알아야 하는 것임에는 확실하다. 그렇기에 이 책은 한번 쯤 읽어볼만한 책 이상으로 두고두고 보면 좋은 책이다.

 

참고로, 제가 만든 MySpace의 Application은 'Send Coffee'입니다.

(허접하지만 나름 열심히 했습니다. ^^;;)

조만간 Vending machine을 소재로 한 새로운 Application도 나올 예정입니다.

 

- 09년 4월 22일 13시 34분 -

앨빈 토플러, 불황을 넘어서-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70년대에 쓰여진 책이라고는 믿기 힘들만큼 현재의 위기를 잘 파악했다. 확실히 유명한 미래학자 다운 예견이었다. 현재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이대로 가면 나타날 시나리오, 극복을 위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정치나 경제에 이제 막 관심을 갖기 시작한 나에게도 읽기 쉬운 책이다. 그동안 너무 정치, 경제에 관심을 갖지 않았던 터라 부끄럽기까지 하다. 확실히 우리나라의 경제가 어려운 것도 청년들의 정치에 대한 무관심에서 나온다는게 맞는 말인듯 하다. 아무렇지 않게 행사한 투표권 역시 엄청난 무게를 지니고 있다. 다국적 기업의 횡포 역시 몰랐던 사실이기에 충격이었다.
  비록 현재는 어렵지만 방법은 있다. 그러므로 더욱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자세를 가져야 겠다. 언젠가는 우리나라의 경제도 튼튼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 09년 4월 14일 0시 20분 -

 

 

그림자 살인

 

황정민씨가 주인공으로 나온 작품.
류덕환씨를 처음으로 알게 된 작품.

류덕환이라는 배우를 처음 봤다. 작은 키에 깔끔한 피부를 가진 그는 마치 조승우를 연상시켰다.
조승우가 군복무 중일 때 마침 비슷한 페이스를 가진 그가 눈에 띈 것은 우연이었을까..
작은 키로 이일 저일 열심히 하던 영화 속의 그는 매우 호감가는 연기자로 마음속에 들어왔다.
극중에서는 약간은 까불거림과 진지함을 가진 의학도로 나온다.
황정민씨와 콤비를 이루어 사건을 해결하는데, 매우 잘 어울리는 그들이었다.

영화의 주인공인 황정민씨의 연기를 오랜만에 봤다. 역시 황정민 다운 연기력으로
영화를 보는 내내 지루함이 없었다. 조선시대의 탐정 역을 맡은 그는 영화를 잘 이끌어 나갔다.

그림자 살인은 약간의 개그와 진지함으로 진행이 된다.
메인 스토리는 살인자를 찾기 위해 황정민씨와 류덕환씨가 콤비를 이루어 사건을
조사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서커스를 보게 되고, 서커스단에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들이 이루어 진다는 것을 느끼고 서커스단을 캐보기 시작한다.
그러나 서커스단은 조사하는 중간에 쌍둥이가 등장하는 바람에 당황스러웠다.
어찌보면 그림사 살인이라는 것이 이것 때문에 붙여진 것이 아닌가 싶다.

간만에 영화를 봤는데, 좋은 작품을 만나서 매우 만족한다.
다음 작품에서도 황정민씨와 류덕환씨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div(block element) vs span(inline element)

div 안에는 span 들어갈 수 있다.
span 안에는 div 들어가면 표준에 위배된다.

=============================================================================

* Strict HTML 4.01로 가기 위한 지침서

1. 모든 웹페이지는 DOCTYPE로 시작, <html>~</html>로 끝나야 함
2. <head><body>를 반드시 사용해야 함
3. <title>을 반드시 사용해야 함
4. <body>에는 블록 엘리먼트만 넣어야 함(입력했을 때 자동으로 행이 분리되는 태그, h1, h2, ..., p, blockquote 등)
5. 블록 엘리먼트들은 인라인 엘리먼트 밖에 둬야 함
6. 블록 엘리먼트들은 <p> 엘리먼트 밖에 둬야 함(<p> 문단은 텍스트를 위한 것)
7. 리스트는 리스트 항목들만을 위한 것임(ul, ol안에는 li만 올 수 있음)
8. 리스트 항목에는 원하는 것을 무엇이든지 넣을 수 있음
9. blockquote에는 오직 블록 엘리먼트만이 올 수 있음(<p>,</p>엘리먼트 등)
10. 다른 인라인 엘리먼트 안으로 인라인 엘리먼트를 중첩시킬 때는 주의할 것!

- 09년 3월 24일 20시 44분 -

먹고 기도 하고 사랑하라(EAT PRAY LOVE)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아주 좋은 말이다. 이 책은 지은이 길버트가 이탈리아, 인도, 말레이시아에서의 여행을 표현했다. 각 나라에서 한가지씩 테마를 가졌다. 이탈리아에서는 먹었고, 인도에서는 기도했고, 말레이시아에서는 사랑했다.
  길버트는 이혼을 하게 됐고, 이런 최악의 상황에서 약간의 현실도피와 자기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난다. 평소 이탈리아어의 아름다움에 흥미를 느꼈기에 행복한 날들을 보낸다. 특히 이탈리아 요리에 열광한다. 실제로 이탈리아에 가보지 않았지만 그들의 언어가 아름답다는 것은 소문이 자자하다. 이탈리아어는 서울말같은 표준어가 없고, 각 지방에서의 아름다운 표현들만 골라서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도 내년쯤에 유럽을 여행하고 싶은데, 그중에 이탈리아도 포함되어 있다.
  길버트의 다음 여행지는 인도이다. 사원에 들어간 길버트는 수행을 한다. 하지만 그의 자유분방한 성격을 묶어두기엔 수행이 지루하기만 하다. 그러나 미국에서 온 다른 남자의 말에 깨달음을 얻고 떠나기 전 몇일간은 매우 열정적이었다. 인도에서의 생활은 매우 평온하다고 한다. 마음의 편안함을 얻을 수 있기에 진정한 행복을 추구할 수 있다. 무엇보다 술과 담배등 좋지 않은 밤문화와 멀어질 수 있기에 몸의 건강함은 물론이고 수련에서 오는 정신적 건강함까지 얻을 수 있다. 내 룸메 역시 부산에서 명상 수련을 하다 왔는데, 그 기간 동안은 매우 좋았다고 한다. 무엇보다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에 나도 가고싶은 충동을 받았다.
  마지막 여행지인 말레이시아에서 길버트는 사랑에 빠진다. 이탈리아를 가기 전에 만난 발리의 수도승과 재회하게 된다. 이것은 수도승이 예견했던 일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발리에서 사랑을 하게 된 길버트가 부럽기만 하다. 여기에서 남자와의 사랑만 빠진 것은 아니다. 사람에 대한 사랑을 발견한다. 마지막 여행지인 만큼 지은이의 인격이 더욱 거듭났다. 그리고 길버트는 발리에서의 독특한 관습을 소개한다. 정말 다양한 관습이 있지만 그것들은 모두 역사를 기반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역시 민족성은 역사가 만드나 보다.
  어쨋거나 이렇게 세 나라에서의 여행을 통해 길버트의 인격이 한층 성장한 느낌이다. 무엇보다 그녀를 찾아온 행운은 여행을 하면서 글을 쓰는 대신에 받은 여행비이다. 어쨋든 여행을 통해 세상의 아름다움을 알려준 그녀에게 감사한다.

 

- 09년 3월 10일 8시 49분 -

지못미, 정치!- (17세를 위한 교실 밖 정치 교과서)

 

  오랜만에 글을 쓴다. 생일선물로 읽고 싶은 책을 받았기에 열심히 읽었다. 최근들어 경제위기가 찾아오고 미국 대선 등 정치판의 변화가 있었기에 나 역시 경제,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무엇보다 더이상 우리나라 정치가 제 멋대로 흘러가는 것을 두고만 볼 수 없었다. 우리나라 정치의 문제점은 청소년들의 정치 참여율이 저조하고, 정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나 역시 한때 정치에 관심없다는 말을 자랑처럼 하고 다녔었고, 매우 부끄러운 행동이었다. 어쨋든 정치에 이렇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막상 접하니까 어려웠다. 그래서 17세를 위한 정치 교과서라는 이 책을 선택한 것이다.
  마치 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올 법한 정의와 그에 맞는 다양한 사례들을 언급하기에 정치 입문서로는 괜찮은 듯 하다. '왜 정치를 알아야 하는가?' 같은 내용도 있고,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하는 내용도 있다. 이 책에서는 초반부에는 정치에 관한 기본적인 것들을 정의한다. 이러한 것을 토대로 중반부에는 정치에 참여하는 법을 알려주고, 마지막에는 외국과의 정치와 최근의 정치흐름을 알려준다.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 것은 선거에 관해서이다. 국민들이 자신이 원하는 당을 선택해야 하는 것은 간접 민주주의를 위한 방법이고, 자신이 원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과 비슷한 생각을 지닌 정당을 뽑는것이다. 그래서 국민들은 선거를 하는 것이고, 그만큼 선거의 중요도는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동안 아무 생각없이, 후보에 대한 조사 없이 선거를 했다. 이런 것은 기권을 하는 것보다 더 나쁘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국민들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기 위해 집회, 결사들을 하라고 은근히 강조하는 것 같다. 물론 맞는 말이지만 무턱대고 집회를 여는 것은 노사투쟁이 주변인들에게 많은 피해를 주는 것과 같다고 본다.
  집회를 열게 되면 우선 3가지를 생각해야 된다. 대상자, 집회자, 집회장 주변 서민들. 대상자와 집회자는 직접관련된 그룹이다. 그렇기에 가장 부각 될 수 있으나, 사실상 집회장 주변 서민들이 중요하다. 올바르지 못한 집회는 주변 서민들에게 피해를 준다. 그래서 집회를 열기 전에 3그룹이 모두 만족 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결정해야한다. 책을 읽을 때 약간은 집회를 조장하는 듯한 분위기를 느꼈기에 이렇게 글로 아쉬움을 표현한다.
  어쨋든, 이렇게 참여를 하게 되더라도 외국과의 정치부분은 쉽지 않은 문제이다. 아무래도 대상자가 해외에 있다보니 그들의 동향을 파악하기에 어렵다. 그래서 국민들의 역할이 큰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인터넷의 발달로 정보의 접근성은 좋다. 일단 관심만 가진다면 어려운 문제는 아닐 것이다. 이렇게 인터넷의 발달로 웹상에서의 정치참여도 새로운 흐름이라고 한다. 그만큼 청소년들도 정치에 참여하기 쉽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무분별한 참여를 절제하고, 많은 정보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해주는 정당을 지지하는 것은 올바른 정치 참여라고 생각한다.
  공교롭게도 최근 경제 위기 덕분에 정치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30년대 경제 대공황 이후에 최악의 경기 침체가 이루어 지고 있다. 대공황 때문에 그 당시 많은 청년들이 인생을 망쳤다고 하는데, 위기 뒤에는 기회가 온다는 말을 믿고 준비하고 기다려야겠다.
- 09년 3월 10일 8시 30분 -

도키오 (時生)

 

 

 

  이번 작품은 그동안의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과 다른 냄새가 났다. 물론 그만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는 여전했지만 도키오는 그의 작품안에서 독특했다. 다른 작품들은 살인사건과 연관되어 범인을 찾고 쫓는 과정이었다. 하지만 도키오는 한 부부가 낳은 아이의 과거로의 시간여행이 주 내용이다.

 

  과거의 아버지는 매우 바보같은 청년이었다. 태어난 배경이 좋지 않음을 탓하고 무엇하나 열정적으로 하는것 없는 참을성 없는 청년이었다. 왜 도키오가 과거로 여행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는 동안에는 열심이었으면 좋겠다는 것을 과거의 아버지에게 알려주고 싶었던 것 같았다. 물론 도키오가 과거의 아버지를 만나면서 아버지는 좋아하는 여자의 알수없는 도피에 대해 열정적으로 쫓아다니면서 도와주려고 애를 쓴다. 이런 과정에서 숨어있던 아버지의 열정을 깨워 준 것이 아닌가 싶다.

  과거여행을 통한 부자지간의 애정은 꽤 독특한 소재이다. 이런 표현은 좀 우습지만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은 보면 절대 손해는 안볼 것이다. 그만큼 그만의 매력이 책마다 묻어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그래서인지 그의 작품은 대부분 영화나 드라마로 각색된다. one source multi use 의 표본이 아닌가 싶다.

- 09년 1월 29일 11시 28분 -

적벽대전 2: 최후의 결전

 

  역시 적벽대전2는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오우삼감독은 내가 기다린만큼 보여주었다.

매우 사실적인 액션신(특히, 화공)과 소교(린즈링)의 대담함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자신을 흠모하는 조조를 직접 찾아가서 차를 건네주는 센스!! 까지는 아니고 북동풍을 위해 시간을 끌었죠... 그것도 임신한 상태였는데 참 대단하네요... 하지만 제가 읽은 삼국지에선 소교의 그런 모습은 본 적이 없어서 매우 어색했지만 영화에서는 매끄럽게 이어갔죠. 삼국지에서 대교,소교자매는 손책과 주유의 빼어난 미모의 아내로만 묘사가 되었는데, 이렇게 영화를 보고 나니 소교라는 인물에 대한 평가가 새롭게 머릿속에 들어왔네요. 소교같이 아름답고 교양있는 여성이 차를 타주는데 거절하지 못한 조조를 탓 할순 없죠. 린즈링의 용감함과 더불어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한 화공 전투씬은 특히 눈여겨 보았다. 원작을 봐도 이렇게 자세히 전투씬을 표현하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영화를 보면서 내내 감탄했다.

 

  무엇보다 유비의 배신으로 관객과 조조를 모두 속였던 것은 원작을 본 나조차 깜빡 잊고 지나쳤던 부분이었다. 영화에서는 유비가 자신의 부하들을 아껴서 후퇴했는데 이 장면이 매우 자연스러워서 속았던 것같다. 아무튼 제갈량과 주유의 지략을 마음껏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제갈량의 유명한 일화였던 화살10만개 모으기는 정말 압권이었다. 그리고 노숙의 어리버리함이 잘 묻어나서 배우들의 연기력이 돋보였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삼국지에서 유명한 다른 전쟁도 영화화 되었으면 좋겟다는 생각을 해본다. 

- 09년 1워 29일 11시 18분 -

2009. 12. 3.

[서울] 닥터 이라부 에피소드 1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와 인더풀은 군대에서 재밌게 읽었던 책들이다. 그의 작품에 녹아있는 유쾌함을 머리속으로 그려보곤 했다. 그래서 기운이 없고 기분이 안 좋을 때 읽고 싶은 책을 추천한다면 단연 오쿠다 히데오의 작품을 추천해주고 싶다. 사실 닥터이라부는 군대에 있을 때부터 보고싶었다. 머리속으로만 상상했던 그의 작품을 눈으로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몇일 전 이 공연의 티켓을 예매했을땐 설레임이 내 마음속에 가득 차 있었다. 한편으로는 원작의 색깔을 잘 살려낼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완전히 틀린 생각이었다. 배우들이 작품의 특징을 너무도 잘 살려주었다. 이라부의 변태스럽고 바보스러운 모습은 책을 읽으며 상상했던 그대로이다. 주인공인 만큼 그의 역할이 매우 중요했다. 그런만큼 극중의 흐름을 매끄럽게 이어가주었다. 하지만 공연중에 내 마음을 빼앗아 가버린 캐릭터는 마유미다. 공연에서 마유미의 비중은 책에서보다 컸다. 책에서 살짝 소개된 그녀의 특징을 제대로 부각시켰다. 그녀는 공연중에 엉뚱하고 간호사답지 않은 복장과 행동으로 사람들에게 가장 큰 웃음을 주었다. 그녀의 멀쩡한 외모에서 약간 사이코틱한 행동들은 언밸런스한 맛이 있었다. 그 덕분에 감초역인 마유미가 공연에서는 주인공 못지 않은 비중을 가졌다. 인기 또한 주인공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이 밖에도 3개의 에피소드에서 환자로 나오는 강철근, 이해리, 김선남씨의 연기도 원작의 느낌이 한껏 묻어났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의자가 불편하다는 것이다. 물론 중간에 마유미 덕분에 몸풀기시간을 가졌기 때문에 애교로 넘어가 줄 수있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마유미에게 선택을 받아 무대위에 올라간 것이다. 마유미는 특유의 멘트로 나에게 무대위에서 몸을 풀게 시켰고 관객들은 나의 동작을 따라했다. 몸풀기가 끝난 뒤에 자리에 들어가는데 나에게 봉투에 담겨진 것을 건냈다. 순간 공연티켓이나 음식점 쿠폰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역시나 마유미였다. 무엇인지 궁금한 사람은 공연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처음 보러간 공연이었지만 나에게 큰 추억을 안겨주었다. 이 공연을 선택한 당신은 2시간동안 신나게 웃으며 보낼것이다. 단, 주의할 점은 너무 웃어서 공연 끝나고 배가 고프다는것뿐...

- 09년 1월 18일 23시 44분 -

아름다운 흉기

 

 

  스포츠는 공정한 승부가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너무 앞서면 부정을 저지르기도 한다. 승부근성이 너무 강해서 잘못된 선택을 한 4명의 남녀가 한 남자를 죽이면서 쫓고 쫓기는 이야기는 시작된다.

  부정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새롭게 개발된 근육 키우는 시스템을 활용하면서 4명의 남녀는 각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이런 생각도 해봤다. 물론 새로운 시스템은 인체에 부작용을 가져올 수도 있는 위험이 있다. 다른관점에서 본다면 자신의 신체적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방법을 찾은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다. 요즘같은 인터넷과 정보의 사회에서는 검색이야 말고 최고의 무기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남다른 방법을 찾은 그들의 승부근성은 알아주고 싶다. 사실 책에서도 도핑테스트에 걸리지 않는 방법이라고 했으니 부정이라고 쉽게 정의할 수 있는 것인지 의심이 된다.

  아름다운 흉기는 4명의 남녀를 최고의 위치에 올려준 스포츠닥터가 키우는 새로운 비밀 병기이다. 임신중인 여자는 근육이 발달할 수 있는 최고의 몸상태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스테로이드에 의한 유산을 유도하여 근육이 발달할 수 있는 최고의 상태를 항상 유지시켜서 그녀를 만들었다. 이러한 방법 역시 도핑테스트로는 잡을 수 없다. 그리고 이런 스포츠닥터의 노력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과정중의 하나라고 본다.

  작년에는 베이징 올림픽이 열렸고, 우사인볼트가 단거리 육상 신기록을 갱신하였다. 이전에 약물복용을 한 선수가 신기록을 세웠고, 그것이 취소 되었던 사례가 있다. 하지만 우사인볼트는 약물복용 없이 이전의 기록들을 갈아 치운 것이다. 이러한 과거의 사실을 기억해본다면, 스포츠닥터의 노력은 신기록을 위한 시간단축에 매우 큰 공헌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제일 큰 문제점은 생체실험이라는 점이다. 실험의 위험도와 부작용을 줄인다면 책에서 소개된 스포츠닥터의 연구는 계속 되었으면 한다. 대중들은 기록이 깨지는 것을 좋아한다. 대중들의 욕구를 충족 시켜주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한다. 

- 09년 1월 18일 0시 6분 -

트랜스포터 - 라스트 미션

 

2009년의 첫 영화로 트랜스포터를 보기로 했다.

주인공의 멋진 근육과 액션에 시간이 지나가는 줄 모르고 봤다.

 

이 시리즈의 1,2를 보진 않았지만 스토리상 큰 관계가 없어서

과감히 선택했는데 성공적이었다.

납치된 장관 딸을 정해진 장소까지 운반해야 하는데,

조건이 한개 있다.

차에서 20미터 이상 떨어지면

손목에 채워진 액체폭탄이 폭발하는 것이다.

그래서 차에서 20미터 이상 떨어지지 않는 조건을

계속 성립하면서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영화 속 장면에서 제일 인상 깊었던 것은

주인공의 차가 물속에 빠졌을 때이다.

차가 가라앉으면 죽게 되니까

차가 물에 뜰 수 있게 큰 주머니에 바퀴안의 공기를 넣었다.

그래서 차에 매달아서 차를 물에 띄웠다.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참 대단했다.

 

뭐 액션신이야 매 장면마다 인상깊었지만

어이없는 것은 주인공의 탄탄한 근육과 액션장면에

여주인공인 장관 딸이 반한 것이다.

그래서 둘이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렇지만 뭐 주인공의 근육이 탄탄하니까

이해하고 봐야겠다.

 

어쨋든 꽤 재미있는 영화였고,

기회가 되면 1, 2도 보고 싶다.

- 09년 1월 11일 0시 16분 -

조엘 온 소프트웨어- (유쾌한 오프라인 블로그 )

 

IT업에 종사할 생각이 있다면,

그리고 나중에 관리자를 꿈꾼다면,

꼭 봐야할 조엘의 블로그를 모아놓은 책이다.

그의 블로그를 책으로 엮었기 때문에 쉽게 읽혀진다.

외국에서는 소프트웨어 공학 교재로도 쓰이고 있다고 들었다.

 

그가 말하는 관리자의 행동강령은 쉽게

흘려 버릴 수 없다.

IT업계에서 개발자든 관리자든 모두 도움이 될 수 있는

많은 것들이 소개되고 있다.

사실 꼭 현업에 종사하고 있지 않은 대학생들도

읽어보면 시야를 넓게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용은 프로그래밍 관련된 부분을 약간 언급한다.

그리고 주로 회사에서 효율적인 업무를 위한 것이 다루어 진다.

아무래도 여럿이 함께 하는 일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상호간에 협업을 위한 좋은 방법들이 소개된다.

 

결국 좋은 인프라가 있어도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사람과의 협업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책으로 엮을 만큼 내용도 좋고 양도 많은 것은

그의 능력을 꾸준히 블로그에 담아낸 것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같은 1인미디어시대에 좋은 예가 된 것 같다.

- 09년 1월 8일 19시 49분 -

빅 스위치- (Web2.0 시대, 거대한 변환이 시작된다)

 

웹 2.0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 시점에서 한번쯤은 돌아볼 필요가 있는 과거부터

현재 발전의 진행과정과 미래의 세계까지 자세하게

기술한 빅스위치는 꼭 IT업계 사람들이 아니더라도 읽어볼 만하다.

그만큼 인터넷은 우리생활에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과거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했고,

그의 비서인 인설이 이 기술을 대용량발전소로 활용한

사례를 보면 발명과 활용은 별개의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그래서 초기에 발명자의 의도와 다르게 사용되는 것이 많다고 한다.

인터넷도 그 중 한가지라고 볼 수 있다.

 

앞으로 퍼스널컴퓨터(전구)의 퍼스널이란 의미가 무색해질 것이다.

이것은 클라우드컴퓨팅(대용량발전소)의 등장이 원인이 된다.

웹에 접속하여 필요한 Application을 활용할 수 있게 된

현재의 시점에서 마이크로 소프트사는 큰 위기를 겪고 있다고 한다.

퍼스널 컴퓨터에서 쓰는 엑셀이나 파워포인트 같은 S/W를 판매하고 있는데,

이것을 웹상에서 큰 돈을 들이지 않고 쓸 수 있으니 말이다.

 

앞으로는 웹2.0을 이어가서 시멘틱 웹이 추세라고 한다.

여태까지는 웹페이지를 사람이 해석하고 이해하여

다른 정보를 선택하는 것이 과정이었다.

그러나 시멘틱 웹에서는 웹의 정보를 데이터화 하여

시스템 자체가 해석을 가능하게 하는 웹을 구현한다.

이것은 인공지능의 발전과 함께 길을 걷게 될 것 같다.

 

책에서 나온 한가지 예를 들면 시멘틱 웹이 더 잘 이해가 될 것이다.

"소로는 숲속의 자기 오두막을 떠난 후 『월든』을 썼다."라는 문장이 웹에 있다고 하자.

이 문장을 읽게 되면 "썼다"라는 동사가 "소로"와 "월든"간의 관계를 기술한다는 사실을 인식할 것이다.

그리고 더 많은 페이지를 스캔하고 유사한 구문을 검토하면서

소로가 작가이고 『월든』이 책이라는 것을 가정할 수 있을 것이다.

책에서 소개된 S/W인 텍스트 러너는 한 번의 테스트에서 9천만 개의 웹피이지로부터

10억 개나 되는 텍스트들의 관계를 추론했다고 한다.

 

구글에서는 검색엔진을 인공지능화 할 것이라고 했다.

검색엔진을 이용하면 개인의 신상 정보를 조금씩 기록하는 것과 유사하다고 한다.

개인의 검색기록을 보며 신상을 추론할 수 있다고 한다.

나중에는 사람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사람이 생각하기전에

웹에서 제시해 줄 수 있다고 하니 정말 새로운 웹의 세계가 도래할 것 같다.

 

이렇듯, 앞으로 시멘틱 웹과 인공지능이 불러 일으킬 결과는

엄청난 파장이 될 것이다.

그리고 또 다시 새로운 물결이 이 세계를 덮칠 것이다.

이렇게 기술이 발전하면서 드는 걱정은

사람의 역할이 그만큼 줄어들고 중요도가 낮아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신세계에 대한 기대감 또한 그 이상으로 크다.

IT업계에 발을 내딛을 사람으로서 새로운 웹의 세계가 매우 기대된다.

 

- 09년 1월 1일 11시 36분 -

실용예제로 배우는 웹 표준-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가 함께 보는 XHTML + CSS 활용가이드)

 

웹 표준을 왜 해야하는가에 대한 궁금증은

이 책을 읽음으로써 해결될 것이다.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제시한 예제들로

책을 읽는데 꽤 수월했다.

 

물론 책안의 기법을 내것으로 만들면 더 좋겠지만,

단시간에 빠르게 훓어봄으로써

웹 표준에 대한 느낌만 받아도 충분히 성공적이다.

- 08년 12월 30일 10시 56분 -

과속스캔들

 

올 겨울 한번은 봤으면 하는, 가슴을 훈훈하게 해주는 영화.

기대이상의 흥행성적을 냈다기에 조심스런 기대감을 가지고

영화관으로 향한 내 발걸음에 보답을 해주듯 나를 즐겁게 해준 영화.

 

그럭저럭 연예인 생활을 해나가던 차태현에게

어릴적 사랑의 결실이었던 딸인 박보영이 등장한다.

그것도 아들까지 데리고 말이다.

딸의 존재감을 모르는 차태현은 두 모자의 출현에 깜짝놀래고.....

결국 그들의 자기 자리찾기를 위한 에피소드가 이어진다.

 

간만에 영화를 봤는데 아주 걸출한 신인이 나왔다.

사실 신인까진 아니지만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여배우인 박보영은

제2의 문근영이라는 말까지 듣고 있다.

영화에서도 아주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 문근영의 자리를

위협할 국민여동생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받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심은진을 살짝 닮았다고 생각하지만

어쨋든 귀여운 외모임은 틀림없다.

 

그와 더불어 박보영의 아들로 나온 왕석현군.

영화에서 개그에 한 몫해준다.

그의 정색표정과 눈치빠름을 표현하는 연기력에,

아마도 사실이라고 생각되는 피아노 실력까지....

재롱둥이가 따로 없다.

 

여하튼 간만에 가슴 뭉클하고 따듯한 영화를 봤기에

솔로인 크리스마스도 별로 우울하지 않았다.

- 08년 12월 24일 23시 46분 -

읽자.

컴퓨터 프로그램의 구조와 해석
특이점이 온다
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 : 행동경제학
돈의 심리학 & 부의 기원 : 비열한...의 자매품
내추럴리 데인저러스
 

- 08년 12월 20일 8시 53분 -

SIC/XE assembler

 

 

 

이번학기 시스템 프로그래밍 과목을 수강하면서

나왔던 첫번째 과제.

 

군대덕분에 C언어를 거의 3년만에 접해본 나로선 힘들었다;;;

하지만, 어셈블러 구현하면서 새록새록 기억나는 C언어...

 

좀 허접하게 만들었지만 나름 뿌듯하다~>_<

 

- 08년 12월 1일 10시 32분 -

오픈마루 2008 WoC !!


일시: 12월 20일(토) 13시
장소: 엔씨소프트 삼성동 신사옥 오디토리움에서 진행
신청은 woc.openmaru.com 에서 댓글달기로 (선착순 300명이랍니다.)
시험 끝나고 다음날이라 날짜 좋고~ ㅋㅋ



- 08년 11월 23일 0시 9분 -

영화는 영화다

 

 

영화는 영화다.

상대배우를 병원으로 보내는 강지환,

그리고 배우가 꿈이었던 조폭 소지섭.

이 둘이 만나서 영화를 찍게 된다.

단 조건은 액션장면은 실제로 싸운다는 것........

 

영화를 찍는 장면에서 두 배우의 연기는 정말 리얼했다.

서로에게 감정이 좋지만은 않았기에,

위험의 선을 넘나드는 장면이 많았지만

소지섭의 적절한 인내로 결국 영화는 영화로서 촬영을 마무리 짓게 되었다.

 

소지섭은 영화촬영 이외에도 조폭으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았다.

이번 영화에서는 아무래도 소지섭의 비중이 제일 크다고 생각한다.

조폭으로의 그와 영화배우로서의 그의 2가지 면을 동시에 연기를 하는

그의 연기력은 정말 말이 필요 없다.

특히 슈트를 입었을때의 몸매 라인은 정말 관중들을 압도할 정도로 멋있다.

어쨋든, 남자지만 소지섭의 매력에 빠져버렷다. ㅋㅋ

 

그리고 간만에 얼굴을 보인 장희진, 홈수현의 연기도 괜찮았고,

무엇보다 강지환의 연기가 괜찮은 편이다 라고 느끼게 해주었다.

그동안은 강지환의 연기에 대해서 별 생각이 없었는데

이번 역할 속에 그의 연기가 잘 녹아들어 갔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조연중에 촬영감독 역할을 맡은 그분...

이름은 모르지만 '액션~' 을 외칠 때의 특유의 목소리는

관중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어쨋든, 최근에 나온 영화중에 제일 괜찮았을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트럭을 보고 싶긴 했지만 이 영화를 선택한 것은 괜찮았다.

 

2주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2시간만에 시원하게 날려준

영화는 영화다.

- 08년 9월 29일 9시 48분 -

해킹, 속임수의 예술- (CEO에서 신입사원까지 모두 읽어야 할 보안 필독서)

 

케빈미트닉의 첫번째 저서이다.

두번째 저서인 해킹, 침입의 드라마를 먼저 보고 너무 느낀바가 많아서

이 책을 읽기로 결심했었다.

 

케빈 미트닉은 주로 사회공학적 기술로 해킹을 한다.

이 책에서도 사회공학적인 방법이 많이 소개되었다.

정말 사소한  것이지만 회사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위험한 행동들이 많다.

아무리 기술적으로 뛰어나게 방화벽을 설치했어도

사람은 기계와 달라서 완벽하지가 않다.

그런 점을 해커들이 이용하는 것 같다.

마침 학교에서 정보보호개론 수업을 듣고 있는데

수업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혹시 세번째 저서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 보면서

내일부터 다시 고된 수업을 들을 생각에 걱정이 된다 ㅋㅋ

- 08년 9월 15일 19시 13분 -

경청-(마음을 얻는 지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 경청>

 

보통 사람들은 자신의 입장을 말하기에 정신없다.

하지만 들어주는 사람이 없기에,

말은 서로 자르고 잘린다.

 

그러나 여기 이책에서는 들어주고, 또 들어준다.

경청의 힘, 그것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고 한다.

책에서 말해주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것을 되새겨줄 뿐이다.

 

우리도 이젠 경청의 마법을 이용할 때가 된것이다.

듣기연습, 그것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연습이니까...

 

- 08년 9월 1일 9시 16분 -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읽은 날짜 : 08.8.27

 

내가 읽는 기욤 뮈소의 두번째 작품이면서,

군대에서는 마지막으로 읽게 되는 작품.

구해줘를 감동적으로 봤기 때문에, 주저않고 선택을 했다.

 

이미 죽은 옛 사랑을 다시 만나고 싶어하는 의사 엘리엇,

그리고 그 소원을 들어주는 신비의 인물이 만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신비의 알약 10개를 받은 엘리엇은 과거로 돌아가서 옛 연인, 일리나를 보길 원했다.

과거로 돌아가서 죽은 연인을 만난 엘리엇은

과거의 자신에게 그녀가 죽는다는 것을 알리게 된다.

하지만 그녀를 살리면 딸-앤지-은 존재할 수 없게 되버린다.

그래서 그녀를 살려주는 대신 그녀와 헤어져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한다.

결국 엘리엇의 과거는 조건을 수락하게 되고, 그로인해 최고의 친구인 매트와 멀어지게 된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자신에게 찾아왔던 미래의 자신만큼 나이를 먹게되고,

예정된대로 폐암으로 죽게된다.

그리고 죽기전에 써논 일기를 딸을 통해 매트에게 주게된다.

그리고 매트는 일리나에게 노트를 건네주면서, 마지막 남은 알약을 먹고 과거로 돌아간다.

과거로 간 매트는 엘리엇에게 폐암으로 죽기 싫으면 담배를 끊으라고 충고하게 되고 돌아온다.

그리고 일리나와 매트는 엘리엇을 만나게 된다.

 

시공간을 넘나드는 이 연애소설은 결국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된다.

잔잔한 감동을 주는 이 작품은 구해줘와 비슷한 면이 많다.

나에게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과거의 나를 만날 수 있다면,

어떤 충고를 해주고 싶을까?

'젊은이는 지혜가 부족하고, 늙은이는 체력이 부족하다. '

라는 글귀가 유독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 08년 8월 28일 8시 9분 -

나무

 

읽은 기간 : 08.8.23 ~ 26

 

오래전부터 책장 한구석에 놓여있던 그의 책.

말년휴가 복귀하면서 1주일동안 심심함을 달래줄 책을 찾았는데,

내 책장에 있는 이 책이 유독 눈에 띄었다.

왠일인지 읽기를 미루게 되었지만 이제서야 읽게 되어 조금은 후련하다.

그동안은 이게 단편집이라는 것을 몰랐다. 얼마나 무심했던 걸까?

 

그의 작품은 파피용으로 처음 만나게 되었고,

그의 상상력에 나름 감탄을 했던터라 기대를 하고 읽게 되었다.

여러가지 단편작들을 읽으면서 그의 상상력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

유명한 작가들의 책을 읽게 되면,

정말 소설가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다.

그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탄탄한 스토리는 참으로 대단하다.

 

생각외로 빨리 읽어버린 덕에

난 군대에서의 마지막 작품을 찾아봐야하는 문제가 생겼다.

- 08년 8월 27일 18시 14분 -

MUST READ

대국굴기, 강대국의 조건

정사 삼국지

해킹, 속임수의 예술

해킹, 침입의 드라마

로마인 이야기 (10 ~ )

아르센 뤼팽 (19 ~ )

------------------------------

<애거서 크리스티>

 화요일클럽의 살인
0시를 향하여
누명
움직이는 손가락

- 08년 7월 15일 11시 13분 -

[TRAVEL FEATURE]돈 버는 여행법, 해외 쇼핑 세금 돌려..

출처 : 뉴스 > 연합르페르 2008-04-08 09:12

 

-08년 4월 9일 8시 8분 -

TO_CHAR 옵션.

SELECT TO_DATE('200803'||TO_CHAR(rownum),'YYYYMMDD') AS sbs,
  to_char(TO_DATE('200803'||TO_CHAR(rownum),'YYYYMMDD'),'DY') AS sbs1,
  to_char(TO_DATE('200803'||TO_CHAR(rownum),'YYYYMMDD'),'D') AS sbs2
FROM all_objects
WHERE rownum <= 31
AND rownum > 0;


- 08년 3월 7일 16시 12분 -

달력

SELECT sum(decode(A.A2,'1',A.A3,null)) 일,
  sum(decode(A.A2,'2',A.A3,null)) 월,
  sum(decode(A.A2,'3',A.A3,null)) 화,
  sum(decode(A.A2,'4',A.A3,null)) 수,
  sum(decode(A.A2,'5',A.A3,null)) 목,
  sum(decode(A.A2,'6',A.A3,null)) 금,
  sum(decode(A.A2,'7',A.A3,null)) 토
FROM (SELECT rownum + 7 - to_number(TO_CHAR(TO_DATE('200802'||TO_CHAR(rownum),'YYYYMMDD'),'D')) as A1,
    TO_CHAR(TO_DATE('200802'||TO_CHAR(rownum),'YYYYMMDD'),'D') AS A2,
    rownum as A3
  FROM    all_objects
  WHERE rownum <= 31
  AND  rownum > 0
  AND  TO_CHAR(LAST_DAY(TO_DATE('200802'||'01','YYYYMMDD')),'DD')>=LTRIM(TO_CHAR(rownum,'00')) ) A
GROUP BY A.A1;

- 08년 3월 7일 16시 10분 -

lovely 한지민

http://blog.naver.com/neomi2428/80048359313

 

- 08년 2월 16일 19시 39분 -

특이한 커플링

 

특이한 커플링

디자이너 Kiley Granberg 의 작품.


 -------------------------------------------------------

 

두번째 커플링... 컴공 학부생으로서

완전 공감 ㅠㅡㅠ

 

- 08년 1월 21일 10시 9분 -

Once again

클래식한 것은 영원하지요.

클래식하지만 조금은 모던한 것.

어쩌면 그런 것들이 진정으로

패셔너블한 건지도 몰라요.

 

라고 제품 소개가 되었다.....

 

한번보고 이거다 싶은 시계가

오랜만에 등장했다 >_<♡

저렴한 가격에 클래식한 디자인까지...

언젠가 너도 내 손목으로 올꺼야!!

 

 

 

 

 

- 07년 12월 22일 11시 7분 -

산타 리타 리저브 카버네 쇼비뇽

http://blog.naver.com/sun0273/20038525311

 

- 07년 11월 26일 8시 57분 -

도와주셔요~ㅜ 엑셀파일을 열면 새창이 따라 열려요..,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dirId=10202&docId=68554013

 

- 07년 10월 30일 10시 5분 -

가우디의 건축물들...

http://blog.naver.com/l2507/30016315738

 

- 07년 8월 7일 14시 37분 -

자취생 대충요리[토마토소스치킨스튜]

http://blog.naver.com/totheno1/130018279609

 

- 07년 6월 9일 15시 48분 -

Go!!

 

오늘도 난,

 

달려!

- 07년 5월 26일 14시 43분 -

여드름을 일으키는 화장품 성분들

http://blog.naver.com/soon3091/37690808

 

- 07년 5월 24일 23시 27분 -

향수 고르는 방법

http://kin.naver.com/knowhow/detail.nhn?docId=163119

 

- 07년 5월 22일 7시 37분 -

지나치기 쉬운 유럽의 명소, BEST 10

http://blog.naver.com/cc1989/110015951643

 

- 07년 5월 11일 10시 2분 -

가정 상비약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알고 싶네요..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7&dirId=70401&docId=22541598

 

- 07년 5월 9일 6시 43분 -

[4.우아하게 살아보자] 첫번째 이야기

http://blog.naver.com/smire0701/20034136221

 

- 07년 4월 26일 20시 19분 -

물 온도에 따른 세안 효과

http://kin.naver.com/knowhow/detail.nhn?docId=110792

 

- 07년 2월 28일 18시 2분 -

캐러멜 포장 - 가장 기본적인 포장법

http://blog.naver.com/bbsh1105/100033139513

 

- 07년 1월 26일 13시 04분 -

상상의동물 중 어떤것이 잇나요?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13&docId=47606671

 

- 06년 12월 28일 20시 06분 -

세계 최고의 여행지 BEST 50

http://kin.naver.com/open100/detail.nhn?d1id=9&dirId=9&docId=307440

 

- 06년 12월 22일 17시 30분 -

Primary Key 설정하기

기존에 있던 테이블의 한 컬럼의 제약조건을 PK로 변경하기

 

ALTER TABLE board ADD primary key (no)

 

- 06년 12월 7일 10시 59분 -

게시판 날짜에 따른 시간 표현

* 오늘 쓴 글일 경우 시간표현, 어제까지 썼던 글은 날짜로 표현 *

1. DECODE문
select gdate, decode (to_char(gdate, 'yyyymmdd'), to_char(sysdate, 'yyyymmdd'),
                                to_char(gdate, 'hh24:mi:ss'),
                                to_char(gdate, 'yyyy-mm-dd')) as list_date
from board


           gdate               list_date
--------------------------------------
12/01/2006 11:17:53      11:17:53
12/01/2006 13:34:17      13:34:17
12/01/2006 11:18:00      11:18:00
12/01/2006 11:18:07      11:18:07
12/01/2006 11:18:38      11:18:38
12/01/2006 13:33:49      13:33:49
12/01/2006 11:17:25      11:17:25
12/01/2006 11:17:29      11:17:29
12/01/2006 13:33:53      13:33:53
12/01/2006 16:28:31      16:28:31
12/01/2006 15:09:14      15:09:14
12/01/2006 16:27:22      16:27:22
12/01/2006 15:16:31      15:16:31
12/01/2006 16:27:26      16:27:26
11/30/2006 16:44:44      2006-11-30
12/01/2006 16:28:38      16:28:38

 

--------------------------------------------------------------------------------------

 

2. CASE문
SELECT gdate, CASE to_char(gdate, 'yyyymmdd')
                              WHEN to_char(sysdate, 'yyyymmdd') THEN to_char(gdate, 'hh24:mi:ss')
                              ELSE to_char(gdate, 'yyyy-mm-dd')
                           END as list_date

FROM board

 

       gdate                  list_date
-------------------------------------
12/01/2006 11:17:53      11:17:53
12/01/2006 13:34:17      13:34:17
12/01/2006 11:18:00      11:18:00
12/01/2006 11:18:07      11:18:07
12/01/2006 11:18:38      11:18:38
12/01/2006 13:33:49      13:33:49
12/01/2006 11:17:25      11:17:25
12/01/2006 11:17:29      11:17:29
12/01/2006 13:33:53      13:33:53
12/01/2006 16:28:31      16:28:31
12/01/2006 15:09:14      15:09:14
12/01/2006 16:27:22      16:27:22
12/01/2006 15:16:31      15:16:31
12/01/2006 16:27:26      16:27:26
11/30/2006 16:44:44      2006-11-30
12/01/2006 16:28:38      16:28:38

- 06년 12월 1일 20시 45분 -

게시판 리플달기

1. 게시판화면

no       family_no    depth       title

7             0               0           3
6             0               0           2
5             6               1             [Re]:23
4             5               2                  [Re]:[Re]:23
3             6               1             [Re]:2
2             3               2                   [Re]:[Re]:22
1             0               0           1


------------------------------------------------------------------------------------
2. DB입력시 쿼리문과 변수

//답글이 중간에 삽입될 경우 해당글보다 최신글은 모두 글번호 +1 한다.
$qry2="update board set no=no+1 where no >= $no";

$family_no = $no + 1;
$depth++;

//insert 문 이용해서 DB에 저장 (공지사항에도 답글은 달수 있지만 상위에 따로 보여주진 않는다.)
$qry1 = "INSERT INTO board VALUES('$no','$name','$title','$content', sysdate, 0, 0, '$family_no', $depth)";

// 답글달기 family_no+1 (no < $no)
$qry3="update board set family_no=family_no+1 where no < $no and family_no >= $no";

// 답글달기 family_no+1 (no > $no)
$qry4="update board set family_no=family_no+1 where no > $no and family_no != 0";

 

----------------------------------------------------------------------------------
3. DB에서 꺼내서 list출력시 쿼리문

select * from board order by no desc

select no, family_no, depth, name, title, substr(title, 1, $len) as ti, content,
to_char(gdate, 'mm/dd/yyyy') as gdate, click, gongji
from (select no, family_no, depth, name, title, content, gdate, click, gongji,
rownum as rnum from(select * from board order by no desc))
where rnum between '$min' and '$max'

 

$len: 제목이 너무 길경우 길이제한하는 변수

$min & $max: 게시판의 글을 10개씩 출력해주기 위한 변수

- 06년 12월 1일 13시 30분 -

name=contents readOnly

<textarea name=contents readOnly> : 스타일시트. 게시판을 읽기전용으로 바꾼다.

 

원래는 ELEMENT disabled="true" 를 이용했는데

 

이경우는  textarea의 글자색이 은색으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위의 방법을 이용해서 글자색까지 바꿔줄 수 있게 만들었다.

- 06년 11월 27일 13시 45분 -

OCIStmtExecute: ORA-01400

1. Warning: ociexecute() [function.ociexecute]: OCIStmtExecute: ORA-01400:

cannot insert NULL into ("PJH"."MESSAGE"."MNO")

in /user1/apache/htdocs/pjh/message/insert_db.php on line 16


->PJH HOST의 MESSAGE TABLE의 MNO column에 NULL값이 들어갈 수 없다.


- 06년 11월 27일 13시 33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