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 3.

나무

 

읽은 기간 : 08.8.23 ~ 26

 

오래전부터 책장 한구석에 놓여있던 그의 책.

말년휴가 복귀하면서 1주일동안 심심함을 달래줄 책을 찾았는데,

내 책장에 있는 이 책이 유독 눈에 띄었다.

왠일인지 읽기를 미루게 되었지만 이제서야 읽게 되어 조금은 후련하다.

그동안은 이게 단편집이라는 것을 몰랐다. 얼마나 무심했던 걸까?

 

그의 작품은 파피용으로 처음 만나게 되었고,

그의 상상력에 나름 감탄을 했던터라 기대를 하고 읽게 되었다.

여러가지 단편작들을 읽으면서 그의 상상력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

유명한 작가들의 책을 읽게 되면,

정말 소설가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다.

그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탄탄한 스토리는 참으로 대단하다.

 

생각외로 빨리 읽어버린 덕에

난 군대에서의 마지막 작품을 찾아봐야하는 문제가 생겼다.

- 08년 8월 27일 18시 14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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